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난 코르테스 (문단 편집) == 기타 == 역사적 사료가 미흡했던 시절에는 평화롭게 지내던 아즈텍 문명을 침략해 멸망시킨 유럽 침략자의 수괴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발굴작업이 많이 진행된 2010년대 이후에는 아즈텍 문명의 잔혹한 일면과 코르테스 본인의 의외로 온건했던 행적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이세계 전이물]]의 전형적인 [[현대인 천재론]] 베이스 [[용사]]의 모티브라는 우스개가 있다. [[아즈텍 제국|악의 제국]] 토벌, [[슬픔의 밤|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오툼바 전투|일기당천]]하는 것, [[틀락스칼텍|이종족 동맹]]과 [[말린체|이세계인 히로인]], [[철(원소)|기술]] [[화약|치트]] 등... 그리고 이세계에서의 일이 절대 [[이고깽]] [[양판소]]처럼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 수 있다.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3829840|이세계물 클리셰]] [[https://m.dcinside.com/board/alternative_history/390393|이세계만화 1]] [[https://m.dcinside.com/board/singlebungle1472/324215|이세계만화 2]] [[카카오]]를 처음 먹어본 구대륙 인물이기도 하다. 코르테스가 남미에 있었던 기간 동안 자연히 카카오를 섭취해 그 효능을 몸으로 느껴본 뒤, 훗날 스페인에 가져와 카를로스 1세에게 진상해 귀족들과 상류층 사이에서도 퍼지게 되었고, 온 유럽에도 카카오가 전파되었다. 하지만 카카오 자체는 원체 쓴 맛이 강해 호불호가 극명했고, 이를 보다 먹기 쉽도록 [[설탕]]을 넣어 먹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달달한 [[초콜릿]]이 탄생하게 되었다. [[잉카 제국]]을 무너트린 [[프란시스코 피사로]]와는 [[7촌]] 관계의 친척이었다. 코르테스의 외할머니가 피사로 가문이었고, 피사로의 증조부인 에르난도 알론소 데이노호사(Fernando or Hernándo Alonso de Hinojosa)가 코르테스의 외고조부였다. 딱히 신기할 일은 아닌 것이, 당시 유럽에서는 [[귀천상혼]]의 전통이 워낙 강해서 왕족은 왕족끼리, 대귀족은 대귀족끼리, 신사 계급은 신사 계급끼리 결혼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러다 보니 유럽 각국의 왕족들이 서로 따져보면 이리저리 친족 관계로 얽히고 설킨 것처럼 같은 나라의 신사 계급끼리도 인척 관계로 연결되는 것은 당연했다. 그리고 증조부모 집단(8명) 중에 겹치는 사람이 있으면 6촌, 고조부모 집단(16명) 중에 겹치는 사람이 있으면 8촌인 것이나, 당시 사람들은 다산을 훌륭하게 여겼다는 것까지 생각해 보면, 이 정도의 친족 집단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 평가가 갈리는 코르테스에 비해 [[잉카 제국]]의 후신을 칭하는 [[페루]]와 [[볼리비아]]에서는 잉카 제국을 멸망시킨 [[프란시스코 피사로]]와 [[곤살로 피사로]]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안 좋다. 이는 해당 국가들이 비록 메스티소 인구가 많긴 해도 각국의 전체 인구 중 메스티소가 아닌 순수 아메리카 원주민 정체성을 가진 이들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적당히 유화책을 시전하기도 했던 코르테스와 달리, 피사로 일가는 훨씬 더 강압적이고 난폭하게 잉카인들을 복속시켰다. 그 중에서도 [[곤살로 피사로]]는 자기 위치만 믿고 당시 허수아비 황제였던 망코 잉카에게 인권유린을 시전한 바 있었다.] 이렇다 보니 페루와 볼리비아의 백인들과 메스티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눈치를 보느라 프란시스코 피사로와 곤살로 피사로를 대놓고 찬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개인사를 보았을 때 가정적인 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이 있다. 특히 첫 번째 아내였던 카탈리나 후아레스와는 관계가 매우 나빴으나 그녀가 죽고 나서 재혼한 두 번째 아내 후아나 데수니가와의 부부관계는 좋아서 3명의 자녀를 낳았다. 원주민 처들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들을 자신의 적자로 인정해 달라고 교황에게 탄원하여 그 중 4명이 적자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보통 이런 식민지에서 난 사생아들의 경우 적자로 인정받는 일은 드물었고, 아예 잊거나 무시하고 버리지나 않으면 다행인 상황에서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후아나와 그녀 소생의 자식 3명에게 현지처와 자식들에 대해서도 잘 돌봐달라고 죽기 직전에 당부까지 했을 정도였다. [[업힐/멕시코/멕시코주/멕시코 수도권]] 항목에 있는 파소 데 코르테스 업힐이 바로 촐룰라를 함락한 에르난 코르테스가 테노치티틀란으로 갈 때 이용한 길이다. 물론 멕시코 수도권의 자전거 라이더들은 아메카메카에서 파소 데 코르테스로 갔다가 다시 아메카메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촐룰라 방향으로는 오프로드라는 사정상 그쪽으로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에르난 코르테스는 촐룰라에서 아메카메카 방향으로 향했다. 파소 데 코르테스 정상에는 에르난 코르테스가 이 길을 이용하는 장면의 동상이 있다. 지금은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멕시코시티 ~ 푸에블라 이동에 사용되고 있으며, 한때 베라크루스로 갈 때도 이 길이 사용되었으나, 150D번 고속도로보다 북쪽에 있는 멕시코 136번 국도가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한 뒤에는 답없는 쿰브레 데 말트라타 (Cumbre de Maltrata) 구간을 버리고[* 과거 기름도둑 (huachicolero)이었으며, AMLO 행정부의 강력한 단속으로 인해 컨테이너 및 버스를 대상으로 강도짓을 벌이고 있다.] 이쪽을 경유한 뒤 멕시코 140D번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한다. 아즈텍 원정 도중 부하 하나가 현지인에게 중범죄를 저질러 신병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부하를 살리면 현지인의 민심을 잃을 것이 뻔했고, 죽이자니 부하들의 불만을 살 가능성이 컸다. 이 때 타협안을 내놓는데, 일단 죄인을 나무에 매달아 교수형을 시키고, 멀리 떠났을 때쯤 죄수가 진짜로 죽기 전에 재빨리 구조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